레바논 각 종파들/새 화합정부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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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베이루트 AFP·로이터=연합】 시리아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오마르 카라미 레바논 총리는 24일 15만명의 희생자를 낸 지난 15년간의 내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적대적인 기독교와 회교도 군 지휘관들이 포함된 30명의 국민화합정부를 구성했다.
새 정부는 지난 75년 내란이 시작된 이래 파벌싸움을 벌여온 7개의 기독교 및 회교도 민병대 지도자들을 포함,15명의 회교도와 15명의 기독교도 각료들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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