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여류소설가 최정희씨가 21일 오전1시50분 서울 정릉동 산장아파트 가동 901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84세.
함남 단천에서 출생한 최씨는 31년 『정당한 스파이』로 작품활동을 시작,『흉가』 『곡상』 『지맥』 『인맥』 『천맥』 등의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며 일제하 지식인 여성의 고뇌를 담아 문단의 주목을 끌었다.
장례는 23일 오전10시 자택에서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자매소설가 김지원·채원씨가 있다. 9148405.
원로 여류소설가 최정희씨가 21일 오전1시50분 서울 정릉동 산장아파트 가동 901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84세.
함남 단천에서 출생한 최씨는 31년 『정당한 스파이』로 작품활동을 시작,『흉가』 『곡상』 『지맥』 『인맥』 『천맥』 등의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며 일제하 지식인 여성의 고뇌를 담아 문단의 주목을 끌었다.
장례는 23일 오전10시 자택에서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자매소설가 김지원·채원씨가 있다. 9148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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