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수출 내년에도 부진/진흥회서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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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자업계의 내년도 수출이 세계경기침체등으로 올해에 이어 계속 부진할 전망이다.
20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국내 3백80개 전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1년 경기전망」에 따르면 세계경기위축 등으로 내년도 전자부문 수출은 올해보다 6.8% 늘어난 1백84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전자부문 수출은 지난해보다 4% 늘어난 1백72억3천만달러 안팎에 머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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