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논란도 혼자 때렸다, ‘소방관’ 오영환이 못 참는 것

  • 카드 발행 일시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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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청렴함의 상징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 오영환 의원은 21대 국회의 유일한 ‘소방관’ 출신 의원이다. 2010년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2020년 초까지 중앙 119 구조본부에서 근무했던 그는 국회에서도 전공을 살렸다. 국회 상임위원회 중 ‘행정안전위원회’를 고집하며 4년간 ‘사람 구하는 입법’ 활동을 도맡은 ‘안전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의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의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2020년 6월 국회 입성에 성공하자마자 오 의원은 1호 법안으로 ‘생명존중 안전한 일터 3법’을 발의했다. ▶건축법 ▶소방시설법 ▶산업 안전법 등으로 구성된 ‘3법’은 스티로폼이나 우레탄과 같은 가연성 자재의 사용을 자제시키는 것이 골자다. 불이 나더라도 크게 번지지 않는 ‘준불연재료’ 이상 등급의 자재를 쓰게끔 하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