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시 미 월드컵 축구 예선 유치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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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필라델피아 체육위원회는 14일 94년 월드컵축구 개막식과 예선전일부를 유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브레너 회장은 94미국월드컵 조직위원회에 7만 달러의 유치기금을 보냈으며 필라델피아가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주장했다.
필라델피아 체육위원회는 월드컵 개회식 유치계획을 설정, 모금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유치계획의 강력한 후원자인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빌 질레스 구단주는 월드컵 결승전은 현재 프로야구와 프로축구(필라델피아 이글스)가 같이 사용하고있는 10만6천 석의 존F케네디 구장이 가장 알맞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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