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사과 못받아 유감/야 대통령 방소 논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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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태식 평민당 대변인은 15일 성명을 발표,『노 대통령의 방소와 평화선언은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으로 믿고 환영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50억달러에 달하는 경제원조를 계획하고 있는 사실 등은 우리 경제능력에 맞는 수준인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또 『소련측으로부터 6·25전쟁 도발과 KAL기 격추에 대해 한마디의 사과조차 얻어내지 못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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