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정상 “수성”-2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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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우가 신인 하석주의 맹활약으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고 제45회 전국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대회 2연패했다.
유일한 프로인 대우는 12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끝난 결승전에서 경기종료 4분을 남기고 신인 유수상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패기의 인천대에 3-2로 역전승, 지난해에 이어 패권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우 우승의 견인차 역을 맡은 신인 하석주는 최우수 선수상과 함께 득점상을(5골)을 차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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