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아파트 33시간 단전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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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0일 오후6시30분쯤 서울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1단지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나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바람에 1단지 1천8백48가구 5천 여명의 주민들이12일 오전3시30분까지 33시간 동안 난방·급수가 중단되는 큰 불편을 겪었다.
불은 아파트시공업체인 (주)대우건설의 하청업체 정일건설 인부 5명이 변전실에서 케이블보선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보온재에 옮겨붙으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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