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만 되면 사회전체가 성탄절·망년회 분위기 속에 흥청거리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주위의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들을 잊지 말자.
신문사·방송국이 벌이는 모금행사(중앙일보 문화사업 (751)5555)에 참여하는 것도 좋고 기회가 닿으면 가까운 불우이웃시설을 찾아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표 참조>
각종보호시설이나 단체를 통해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추천 받아 결연 형식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좋으나 부담스럽다면 무기명 결연·후원도 가능하다.
결연할 경우 월5천∼1만원정도를 납입하면 되며 단체·시설마다 마련된 지로·은행구좌 등을 통해 조금씩 후원금을 보내도 된다.
보다 적극적이라면 결연과 함께 성탄이나 연말연시를 전후해 자원봉사 할 곳을 찾아 불우한 이웃과 하루를 보내는 것도 보람과 함께 90년대 첫해를 보내는 추억이 될 것 같다.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