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청거리는 연말연시 "불우이웃 잊지 말아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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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연말연시만 되면 사회전체가 성탄절·망년회 분위기 속에 흥청거리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주위의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들을 잊지 말자.
신문사·방송국이 벌이는 모금행사(중앙일보 문화사업 (751)5555)에 참여하는 것도 좋고 기회가 닿으면 가까운 불우이웃시설을 찾아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표 참조>
각종보호시설이나 단체를 통해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추천 받아 결연 형식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좋으나 부담스럽다면 무기명 결연·후원도 가능하다.
결연할 경우 월5천∼1만원정도를 납입하면 되며 단체·시설마다 마련된 지로·은행구좌 등을 통해 조금씩 후원금을 보내도 된다.
보다 적극적이라면 결연과 함께 성탄이나 연말연시를 전후해 자원봉사 할 곳을 찾아 불우한 이웃과 하루를 보내는 것도 보람과 함께 90년대 첫해를 보내는 추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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