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자 태운 소 우주선/우주 기지서 발사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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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 일본 최초의 우주인을 태운 소유즈 TM우주선이 2일 오후 5시13분 소련 카자흐공화국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성공리에 발사됐다.
이번 우주비행에 나선 일본인은 동경방송(TBS)의 아키야마 도요히로(추산풍관·48) 기자로 오는 10일까지 지구궤도를 선회하는 동안 4일 소련 우주스테이션 미르에 옮겨 타 무중력 환경에서 개구리를 이용한 각종 과학실험을 하고 우주에서 본 지구환경 파괴 모습 등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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