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절충 난항/국회공전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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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자·평민 양당 지자제선거법 6인 실무협상대표들은 3일 오후 양당정책의장들도 동석한 가운데 쟁점이 되고 있는 ▲선거구조정 ▲비례대표제도입 여부 ▲선거운동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나 여야간 이견이 팽팽해 절충점을 찾기 힘들며 4일로 예정된 본회의의 공전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평민당은 4일 본회의에서 지자제선거법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예산심의를 포함한 국회운영일정에 협력치 않을 것을 재확인하고 농림수산·문공위 등 증인채택 논란이 있는 상위의 국감기간 연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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