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포 통일축구 추진/내년 서울·평양팀 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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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로스앤젤레스=연합】 재미경제인연합회(회장 존 김)는 내년 3월 서울시청팀과 평양시 축구팀,일본의 교포청소년 축구팀을 로스앤젤레스로 초청,미주한인 대표팀과 함께 통일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체는 또 내년 가을 북한 예술단을 초청해 미국 주요도시 순회공연을 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지난 10월말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 회장은 『통일축구대회와 함께 예술단 공연도 계획,평양방문 때 북한관계자들과 협의를 마쳤다』고 밝히고 미 국무부측과 북한팀 초청을 위한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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