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단체장 선거/동시에 실시가 바람직/김영삼대표 밝혀

민자당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은 1일 『가능하면 국회의원과 단체장선거는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지자제선거에서 비례대표제는 배제키로 당론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김경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여성단체장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선거는 자주하면 좋지 않다』고 전제,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민자당은 여성들을 지방의회에 많이 진출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며 장래 정부구성에 있어서 각 시·도의 부시장이나 장·차관직 등에 여성들을 우대,충원시키는 등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