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기업 주가수익비율, 美의 3분의1 수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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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한국의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기업보다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말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78배로 미국 10대 기업의 평균인 27.19배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했다.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낮을수록 수익성이 비해 주가가 낮은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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