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지구내 시유지에 대한 공매 입찰 결과 매각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27일 옛 경기여고 강당에서 열린 목동지구내 시유지(유상용지) 72필지(4만4천8백44평)에 대한 공매 입찰에서 낙찰된 필지는 전체의 15%인 11필지(2천6백 평) 에 불과했고 나머지 61필지가 유 찰 됐다.
유찰 필지 가운데 아예 희망자가 없는 곳이 무려 41필에 이르렀으며 단독입찰로 인한 자동 유찰이 13필지, 예정 가 미달이 7필지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