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결승 "터치다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지난해 우승팀 연세대는 26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1회 추계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고려대를 맞아 1년 생 양 하프백 방준호와 김종헌이 연속 터치다운을 터뜨려 14-7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고려대는 1쿼터 시작과 함께 김범배의 터치다운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2쿼터부터 중앙수비가 허물어지며 패했다.
연세대는 이번 승리로 올 시즌 2전2패의 수모를 만회했다.
한편 경성대는 동향의 해양대를 46-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라 연세대와 격돌케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