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용 탈락교수 6개 대 11명

지난해와 올해(11월말 현재) 2년간 전국의 대학교수 중 재임용 과정에서 탈락한 교수는 부산대·조선대 각3명 등 모두 6개 대 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교부가 26일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재임용 탈락교수는 ▲89년에 조선대 2명, 부산대·전남대 각 1명 ▲90년에 부산대·호남대 각 2명, 조선대·덕성여대·효성여대 각 1명 등이었다.
문교부는 이밖에 89년 동국대에서 3명, 90년 홍익대에서 1명이 각각 연구·실적 미달로 탈락된 바 있으나 각각 90년 3월1일자, 90년 7월1일자로 재 임용돼 집계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