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공, 인력 양성 위해 3개 연수원 신설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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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한국 전기통신공사는 정부의 민영화 방침과 국제 통신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시대를 맞아 인력양성을 위해 3개 지방 연수원을 신설하고 현재의 중앙연수원(대전소재)에 사내대학을 운영키로 했다.
통신공사는 광주(나주시 소재)·부산 지방연수원(김해시 소재)을 23일 착공, 오는 93년 개원할 예정이며 서울 연수원의 대지를 물색중이다.
공사는 또 내년4윌 중앙 연수원에 사내대학원 과정을 개설, 6개월간의 집중훈련(전일제 수업)을 받은 직원들에게 일반대학원 졸업자격을 인정하고 인사관리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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