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학교 고창 이전/주민 반발로 백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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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전주=모보일기자】 충남 조치원에 있는 육군 항공학교의 전북 고창지역 이전계획이 전면 취소됐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항공학교측이 6월부터 고창군내 성송면 등 5개면 69만4천평에 4백30억원을 들여 항공학교를 이전,신설하는 계획을 추진했으나 고창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부지 매입을 못해 학교측이 이날 계획의 전면 취소를 통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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