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리지구 등 5곳 아파트·연립주택건설|집주인·세입자용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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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염리동 27의4일대 등 불량주택밀집지역 5개 지구에 아파트·연립주택이 건설되고 후암동 등 6개 지구 주거지역이 정비되는 등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서울시는 22일 이들 11개 주거환경개선지구에 대한사업계획을 수립, 23∼29일 1주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한 뒤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시는 염리·항동1·양평1동1·마천2동1지구 등 5개 지구는 공동주택건립지구로 지정, 총1천5백29가구의 아파트 및 연립주택을 짓기로 했다.
이들 지구의 공동주택은 주택소유자와 세입자용으로만 건립되며 일반분양 분은 없다.
후암동2·용산동3·금호3가동1·구로3동3·대림2동1·마천1동1지구 등 6개 지구는 기존주택을 현지개량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지구에 총 길이 3천2백12m의 도로를 개설하고 상·하수도관 6천9백78m를 부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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