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 4강 턱걸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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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경복고가 제1회 학산배 전국 남녀 고교 우수팀 초청 농구 대회에서 남고부 4강에 뛰어올랐다.
경복고는 17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벌어진 남고부 A조 경기에서 장신의 휘문고를 맞아 센터 전희철(전희철·23점)의 폭넓은 활약으로 줄곧 리드를 지킨 끝에 63-52 11점차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혼전을 벌인 남고부A조에서는 경복고·휘문고·강원사대부고 등 3팀이 동률 2승1패씩을 마크했으나 골득실 차에 따라 경복(+1)이 1위를, 휘문(0) 이 2위를, 강원사대부고 ( -1)가 3위를 각각 마크해 경복고와 휘문고가 4강에 진출했고 강원사대부고는 탈락했다.
◇제6일 (17일·잠실학생체)
여자부A조
인성여고 68-65 마산여고
동 B조
대전여상 70-67 염광여고
남자부A조
경복고 63-52 휘문고
동순위=①경복고②휘문고③강원사대부고 이상 각 2승1패(골득실차순)④마산고 3패
동B조
명지고 84-64 송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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