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 건설 기능인력 군서 양성을”/건설협,정부에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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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한건설협회는 심각한 건설기능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에서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을 실시,제대 후 건설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건설협회는 18일 국방부·노동부·건설부 등 관계부처에 낸 건의문을 통해 내년 건설기능공 부족을 약 4만명으로 추정하고 이중 1만3천명은 공공훈련기관 등에서 충당할 수 있으나 나머지 부족분은 해결할 능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이 부족분을 군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건설협회는 또 군에서 건설기능공을 양성할 경우 필요경비는 정부지원과 건설업체 분담으로 해결하며,자격증 취득자는 제대 이전에 건설업체와 사전 취업계약을 맺도록 하자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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