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사망…"점심 모임 중 심장마비 증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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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지난달 14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울산교육청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지난달 14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울산교육청

노옥희(64) 울산시교육감이 8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이날 점심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교육감은 쓰러진 뒤 심폐소생술 등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실 도착 전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 교육감은 이날 기관장 모임 오찬에 참석했다. 지역 기관장들이 번갈아 주관하는 모임이다.

1958년생인 노 교육감은 지난 6월 울산시교육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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