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64) 울산시교육감이 8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이날 점심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교육감은 쓰러진 뒤 심폐소생술 등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실 도착 전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 교육감은 이날 기관장 모임 오찬에 참석했다. 지역 기관장들이 번갈아 주관하는 모임이다.
1958년생인 노 교육감은 지난 6월 울산시교육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