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청백 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본 상의 얼굴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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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20년 가까운 일선 면사무소근무경력으로 주민들에게 부담 없는 옆집 아저씨처럼 여겨지고 있다. 예절·의리·숭모의 서산뿌리운동을 활발히 전개, 애향심을 고취시켜왔다. 고향 경로당에 10년간연탄·선풍기 등 위문품을 보내고 혼자 사는 할머니 집 지붕을 사비를 들여 개량해주는 등 온정을 펼쳐왔다. 【최춘열(41·충남 서산군 새마을과 지방행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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