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청백 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대상 6명의 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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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불우한 근로청소년의 교육 및 생활지도를 맡아 그들의 애로를 해결해주고 올바른 근로관 을 제시해온 근로청소년의 맏형님이다. 한 달에 10일 이상 집에 못 들어가는 격무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사정이 있는 동료의 사감업무까지 대신해주는 희생정신을 보여왔다.
전근무지에서 인연을 맺은 산서국교 어남분교생들을 10년간이나 보살펴와 그곳에서는 「방정환선생」으로 불린다. 【나병식(35·대전 대덕구 기획감사실 시방행정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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