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2년 2개월여 만에 2200선 붕괴 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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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00선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00선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8일 2% 넘게 급락해 2년 2개월 만에 22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4.57포인트(2.45%) 내린 2169.2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22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7월 20일(2198.20) 이후 2년 2개월여 만이다.

코스피는 전날 장중 2200선을 내줬다가 반등 마감했으나, 이날 또다시 급락해 결국 종가 기준으로도 2200선 아래로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24포인트(3.47%) 내린 673.8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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