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LG화학, 탄소나노튜브 4공장 짓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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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LG화학이 충남 대산공장에 연산 3200t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CNT) 4공장을 건설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 전도성 도료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하다. 4공장 완공 후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연간 총 6100t으로, 국내 1위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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