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 일대 단수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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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4일 오후 6시쯤 서울 쌍문3동 375 우이천 부근의 직경3백mm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일대 2백여 가구에 9시간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우이천 옆 도로의 지반이 부근 공사장을 오가는 골재 운반트럭의 무게를 못이겨 무너지면서 수도관의 이음매 부분이 빠져 일어났으며 부근에 2만2천 볼트의 고압전선과 전화선이 매설돼 복구가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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