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의경 택시 훔쳐/몰고 가다가 윤화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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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5일 오전5시30분쯤 서울 오륜동 진주아파트 앞길에서 술에 만취된 서울 강남경찰서 손종명(20)ㆍ이민구(20)의경 등 2명이 동인상운소속 택시를 훔쳐타고 롯데월드쪽에서 천호동쪽으로 가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손의경은 그자리에서 숨지고 이의경은 중상을 입었다.
강남경찰서 도보대 소속인 손의경 등은 이날 오전5시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 경비근무를 마치고 『드라이브나 하자』며 근무지를 이탈,손의경이 몰래 몰고온 택시를 타고가다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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