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야놀자 특별 세무조사 착수…탈세 여부 살펴

야놀자

국세청이 온라인 숙박중개 플랫폼인 야놀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소재의 야놀자 본사를 찾아 세무 조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국세청이 야놀자의 탈세 여부와 함께 자회사들과의 거래 구조 등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야놀자 관계자는 "국세청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놀자 CF

천인성 기자,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