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년 2개월여만에 장중 1320원 돌파

중앙일보

입력

원달러 환율이 13년 2개월여만에 장중 1320원을 돌파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13년 2개월여만에 장중 1320원을 돌파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15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2개월여 만에 장중 1320원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7분께 달러당 1320.2원까지 올랐다. 전날 종가보다 8.1원 뛴 수준이다.

환율이 132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30일(고가 기준 1325.0원) 이후 13년 2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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