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국유자산/국민에 균등분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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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울란바토르 로이터=연합】 지난 70년간 계속된 공산주의의 해체를 급속도로 추진하고 있는 몽골 사회당은 국유자산을 남녀노소ㆍ연금수혜자 등 전시민들에게 균등 분배할 계획이다.
D 도를리그자브 부총리는 한 회견을 통해 『우리는 시장경제로 이행하는데 낭비할 시간이 없다』면서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일부 자산을 국민들에게 분배함으로써 심각한 경제위기에 빠져드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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