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내각제 반대/민주계 전폭지지 선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자당의 민주계 중진ㆍ소장의원들은 31일 오전 각각 따라 모임을 갖고 내각제 반대하는 김영삼 대표의 입장을 전폭 지지키로 했다.
박용만 황낙주 박관용 유한렬 정상구 신상우 박종률 황병태 의원 등은 롯데호텔에 모여 앞으로 김 대표와 행동을 같이하기로 했으며 가든호텔에 모인 서청원 강삼재 의원 등 초ㆍ재선 의원 23명도 김 대표의 내각제 반대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분당도 불사한다는 강경입장을 확인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