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국' 두번 본 정청래에…정유라 "내로남불 신종 정신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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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이 정도면 내로남불은 신종 정신병이 아닐까”라고 공격했다.

정유라. 인터넷 캡처

정유라. 인터넷 캡처

정씨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 의원이 영화 ‘그대가 조국’을 하루 두 번 봤다는 사실을 소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정 씨는“기왕 볼 거면 한 20번 보시지 뭐하러 2번밖에 안 봤냐”고 비아냥댔다.

정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영화 ‘그대가 조국’을 보고 난 뒤 “난생처음한 편의 영화를 하루 두 번 봤다”며 “한번 볼 때 먹먹하더니 두 번 연속 보니까 상황정리가 더 또렷해지고 분노가 더 일었다”고 했다. 그는 “영화 제목처럼 그대도 조국이 될 수 있기에 꼭 한번 보시라”고 영화를 추천했다.

정씨는 최근 들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고 SNS에 메시지를 올리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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