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연패 "트라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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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이 2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벌어진 제12회 아시아 럭비풋볼 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13-9로 꺾고 우승을 차지, 3연패를 이룩했으며 통산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이날 한국은 전반 8분 오픈플레이를 펼치는 일본의 패스를 CTB 김연기가 인터셉트, 트라이에 성공해 4점을 따냈고 16분 신창규가 필드골을 성공시켜 3점을 보태 7-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한국은 후반 들어 이날의 수훈갑 신창규가 13분과 17분쯤 두개의 필드골을 기록하는 동맹활약한데 힘입어 일본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국 13-9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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