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타인 명의 정치 후원금 낸 3명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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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5.31 지방선거 당시 광역단체장 후보들에게 타인 명의로 거액의 후원금을 건넨 병원장 및 기업 대표 등 3명이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13일 부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당시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에게 자신과 부인 및 직원 등 10명의 명의로 5000만원을 후원한 병원장 오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인천 선관위는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에게 5명의 명의로 2500만원의 후원금을 낸 환경업체 대표 전모씨를, 경북 선관위는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에게 4명의 명의로 1300만원을 후원한 금융업체 대표 신모씨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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