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과학기술 발달의 산실] 측정기술로 미래 과학기술 발전 기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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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RISS KPS 위성시각체계 개발 전략기술연구단. [사진 KRISS]

KRISS KPS 위성시각체계 개발 전략기술연구단. [사진 KRISS]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측정기술로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지난해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KRISS’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팬데믹, 디지털 전환, 양자기술, 기후위기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과제들을 측정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화, 법정계량 등 국가표준 전 영역에 기여해 산업 발전은 물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엔 국가적인 거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KRISS 전략기술연구단을 신설했다. 기후표준 분야와 KPS(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위성시각체계개발 분야에서 각각 출범한 전략기술연구단은 올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학문적·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5년 동안 학·연 협력사업인 소·부·장 개방형 융합 연구 프로그램(MPI Lab)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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