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일본, 납북피해자 1명 추가 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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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본 정부가 1977년 10월 돗토리(鳥取)현 요나고(米子)시에서 실종된 마쓰모토 교코(松本京子.당시 29세)를 납북 피해자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경우 일본 정부가 인정하는 납북자는 17명으로 늘어난다. 마쓰모토 사건과 관련, 일본 경찰은 실종일 전후로 해안에 북한 공작선으로 보이는 선박이 나타났다는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탈북 북한 병사가 그와 닮은 여성을 북한에서 봤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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