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정권 퇴진 촉구 연대집회/27일 부산ㆍ광주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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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중당 준비위장 회견
민중당(가칭) 이우재 창당준비위원장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평민당이 불참한다 하더라도 민주당을 포함한 확대비상시국회의를 강화하여 노 정권 퇴진촉구집회를 계속 개최하겠다』고 밝히고 27일 부산ㆍ광주에서 각각 연대집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중당은 함평­영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농민대표로 나선 노금로 씨(41)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평민당의 국회등원 중지 ▲1천3백여명의 양심수 전원석방 ▲보안사ㆍ안기부해체 및 불법사찰책임자 구속조치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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