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서 화재…승객들 대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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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인천국제공항.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지만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24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지하 1층 동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항소방대는 화재가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 초동 진압 등 조치했고 12시 24분께 불을 껐다.

현장에 있던 승객들은 대피 했으며, 공항공사 측은 현장에 대피방송을 송출해 승객과 직원들의 대피를 도왔다. 인명피해는 없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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