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허가 금지/내무부 올 연말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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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내무부는 18일 유해환경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룸살롱ㆍ스탠드바ㆍ디스코테크ㆍ카바레ㆍ나이트클럽 등 유흥접객업소의 신규허가를 전면 금지하는 한편 전국 유흥업소단속 전담공무원 3백38명 전원에게 가스총ㆍ무전기 지급과 함께 사법경찰권을 부여키로 했다.
내무부는 또 학교주변 유해업소의 근절을 위해 전국 2만8천9백76개 업소를 카드화해 별도 관리하고 학교주변 2백m 이내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대해 지방행정ㆍ교육공무원ㆍ각급 학교ㆍ육성회 등이 공동으로 매월 집중단속기간을 설정,중점단속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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