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해 12월 31일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추정 액수는 1880억원으로 추정된다. 석경민 기자](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06/4cf87200-8d90-4418-90ee-c9eeb81991c3.jpg)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해 12월 31일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추정 액수는 1880억원으로 추정된다. 석경민 기자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일 오후 8시쯤 이 씨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영장을 집행하던 중 이 씨가 해당 건물 내 다른 호실에 은신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를 경찰서로 호송해 조사를 진행하고, 피해금품 등 회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