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모국방문단/1백70명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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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 일행 1백70여명이 정부 초청으로 15일 내한했다.
이들은 지난 5월 노태우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국내에 연고자가 없고 경제적 사정 등으로 모국을 방문할 수 없었던 연로한 재일동포들을 초청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20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르는 이들은 16일 오후 청와대를 예방하고 외무장관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며 삼성전자 등 국내산업계의 시찰과 경주 등지를 관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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