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막내 황찬성 결혼에 옥택연 "어떤 길 가더라도 응원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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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일간스포츠

황찬성. 일간스포츠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년 초 결혼 계획을 밝힌 2PM(투피엠) 멤버 황찬성에 대해 옥택연이 공개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옥택연은 황찬성의 공식 SNS 글에 댓글을 달고 황찬성의 결혼 발표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옥택연은 "우리 막내 찬성이.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더라도 항상 응원하고 곁에 있을 거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해라! 사랑한다"고 적었다. 황찬성은 이날 오후 SNS에 글을 올리고 "오랫동안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으며 내년 초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임신 초기로 알려졌다. 황찬성은 2PM 멤버 중 가장 먼저 유부남이 됐다.

황찬성은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 이제는 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길에 배우자가 될 사람은 나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2PM 멤버로 데뷔한 황찬성은 전역 이후 올 6월 앨범 'MUST'(머스트)를 발매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황찬성은 결혼 이후에도 2PM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황찬성은 "아직 정확히 정해진 방향은 없지만 팬분들이 걱정하시지 않을 계획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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