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서 유전개발/12월부터 탐사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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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내업체들이 중동산유국인 리비아의 유망한 유전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유개공은 이를 위해 현대종합상사ㆍ㈜대우ㆍ대성산업 및 이미 현지에 진출해 있는 마주코 등과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12일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와 현지에서 정식으로 탐사 및 생산분배계약을 체결한다.
개발대상광구는 리비아 중서부 사막의 M1광구와 지중해연안의 OA 및 OC광구등 3개 광구로 유개공이 리비아정부로부터 단독 확보한 것이다.
우리측 참여지분은 모두 50%(출자액 3천만달러)로 나머지 50%는 개발기술등에서 유력한 영국 라스모사가 맡았다.
개발대상 광구들은 인근에 생산유전과 연결돼 있는등 유망한 구조들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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