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부산신포니에타 서울 무대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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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단 17주년을 맞는 부산신포니에타는 2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단. 리더를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희(부산대 교수)씨가 창단해 부산을 대표하는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발돋움시켰다.

지난 20일 부산 금정문화회관에 이어 11월 2일 오후 4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엘가와 야나체크의 '세레나데'와 비발디의'사계'전곡으로 꾸민 의욕적인 프로그램으로 서울 무대에 도전한다. '사계'에서는 부산시향 악장을 지낸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서울시향 악장.사진)이 협연한다. 엘가와 야나체크의 '세레나데'는 차이코프스키.드보르자크.수크의 세레나데와 함께 가장 널리 연주되는 현악 합주곡이다. 02-3487-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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