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5명 추행/육상코치에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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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김해=허상천기자】 김해경찰서는 8일 자신이 지도하는 국민학교ㆍ중학교 육상선수여학생 5명을 성폭행한 김해군 J국민학교 육상코치 강성민씨(31)를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88년2월 J국민학교 숙직전담 고용원으로 임용돼 J국교와 인근 J중학교 육상코치를 맡으면서 6일 오전6시쯤 J국민학교에서 육상연습중인 J중 1년생(13)을 국민학교 교실에 불러들여 성폭행한 것을 비롯,4월부터 국민학교ㆍ중학교 육상선수 5명을 20여차례 폭행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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