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라산에 짙게 드리워졌던 운무가 강풍에 걷히면서 상고대가 핀 한라산 정상이 비경을 드러내고 있다. 상고대는 '나무 서리'라고도 하며 겨울철 공기 중의 습기가 나뭇가지 등에 얼어붙어 생기는 현상으로 주로 바람을 받는 쪽에 생긴다.
[독자 김봉선씨(제주시 노형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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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라산에 짙게 드리워졌던 운무가 강풍에 걷히면서 상고대가 핀 한라산 정상이 비경을 드러내고 있다. 상고대는 '나무 서리'라고도 하며 겨울철 공기 중의 습기가 나뭇가지 등에 얼어붙어 생기는 현상으로 주로 바람을 받는 쪽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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