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온라인] 이라크 철수 서명 미 의회 제출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미군 병사 수백 명의 서명을 담은 청원서가 내년 1월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서명운동 관계자가 6일 밝혔다. 서명운동을 진행한 인터넷 사이트(www.appealforredress.org)는 "많은 현역 군인과 예비군, 주 방위군들이 이라크전을 우려하고 있다"며 철군을 요구했다. 서명자들도 청원서에서 "이라크는 미군을 주둔시킬 만한 가치가 없다"며 "이제는 병사들이 본국으로 돌아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