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과 화유코발트가 중국 통샹시에 운영 중인 합작법인의 모습. [사진 포스코케미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8/25/443edf67-2c49-446e-8cdf-f72c4ec09d0a.jpg)
포스코그룹과 화유코발트가 중국 통샹시에 운영 중인 합작법인의 모습. [사진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포스코그룹과 중국 화유코발트가 중국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및 전구체 합작법인의 생산라인 증설에 총 28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2018년 3월 중국 저장성 통샹시에 양극재 생산법인과 전구체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각각 연 5000t 규모의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각각 연 3만t 규모의 양극재와 전구체 생산라인을 추가로 건설해 생산능력을 3만5000t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장은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3년부터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한다. 중국 현지 배터리사와 중국에 진출한 한국 배터리사 등에 공급된다.